인천 스타트업 키우는 공항·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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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4일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공사는 인공지능(AI)과 딥테크 기술을, 인천경제청은 혁신제품을 확보한 스타트업에 자금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AI와 딥테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공항 개발·운영·서비스 등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이달 14일까지 창업 7년 이내의 AI와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0개 사를 선발해 총 5억원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제공하는 혜택은 △사업화 지원금 △공항 연계 프로그램 △판로 확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이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공항 기반으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혁신 제품을 개발한 지역 스타트업에 공공 구매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 실증제품으로 확인되면 전문가 컨설팅, 공공구매 상담, 특허 출원, 홍보 비용을 지원한다. 인천에 주소를 둔 혁신기술 스타트업은 이달 22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 실증제품이 공공시장 진입 등 유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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