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관위 직원, 유서 남기고 사무실서 숨진채 발견

4 hours ago 2

ⓒ 뉴스1

ⓒ 뉴스1

인천 제물포구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직원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인천 제물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경 인천 제물포구선관위 건물에서 50대 남성 직원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다른 직원이 이 직원을 발견한 뒤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직원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사망 원인을 조사하던 경찰은 사무실 내 해당 직원 책상에서 A4 용지에 적힌 자필 유서를 발견했다. 이 직원은 특별한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 유족과 동료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제물포구는 지난달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이 발생하지는 않았던 지역이다.

인천 제물포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직원이) 선관위 관련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