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남리서 산불, 헬기 14대 투입…산세 험하고 바람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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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6 15:14 수정2025.04.26 15:14

26일 오후 1시 18분께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

26일 오후 1시 18분께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독자 제공

26일 오후 1시 18분께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4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91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단계는 준비(Ready)단계로 인근 시도에서 산불이 났을 경우 앞으로 주민에게 대피 지시가 내려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단계다.

산불 현장에는 산세가 험한 데다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당국은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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