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월드비전과 '디지털자산 기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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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 후원자들이 보다 쉽고 투명하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방식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디지털자산 기부 플랫폼 '기빙스퀘어(가칭)'를 활용한 기부 모금 및 캠페인 협력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 공동 기획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투명성 제고 ▲디지털자산 기부 관련 제도·운영 방안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비전은 기빙스퀘어 우선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인스웨이브는 플랫폼 운영과 기술·제도 자문을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디지털자산 기부의 수령·보관·집행에 관한 내부 기준을 마련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인스웨이브는 기빙스퀘어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다.

김성태 월드비전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장은 “나눔의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 한 아이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후원자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인스웨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으로도 안심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투명한 기부 환경을 만들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고학봉 인스웨이브 부사장은 “디지털자산이 새로운 나눔의 수단으로 자리 잡으려면 신뢰와 투명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월드비전과 함께 기술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스웨이브, 월드비전과 '디지털자산 기부' 업무협약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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