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성남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인디게임 지원 사업 '인디크래프트'가 선정 개발사와 게임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섰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경기 성남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스페이스볼륨에서 '2026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인디크래프트에 선정된 국내·커뮤니티 부문 52개사와 챌린저 부문 20개사 등 총 72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참여했다. 개발사들은 사업 설명회와 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를 비롯해 넥슨, 엔씨,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도브러너, 유모델러, 앵커노드, 창조공작소, 앤더스 인터랙티브, 티앤케이팩토리 등 전문 기업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세미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 활용과 게임 개발 실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복규동 젠틀매니악 대표는 세계관 설계 방법론을 소개했고, 정훈 티앤케이팩토리 팀장은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와 리워드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황재식 유모델러 대표는 AI 기반 게임 에셋 제작 방안을,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는 로컬 LLM을 활용한 게임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최영 워프스페이스 CTO는 AI 컴패니언 SLM 활용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인디크래프트 대표 개발사도 선정했다. 챌린저 부문에서는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레미(Lemy)'를 개발한 팀 레프토바(Team Leftova)가 선정됐다. 국내·커뮤니티 부문에서는 동양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초고속 액션 플랫포머 '이나리'를 개발한 1HP 스튜디오가 대표 개발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은 “2017년 26개사 규모로 출발한 인디크래프트가 올해는 417개사가 지원하는 대표 인디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사업화 지원과 수출상담회, GXG 연계 전시, AI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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