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유시민 '설난영 발언' 진정 각하…"조사 대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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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겨냥해 한 발언이 성차별이라며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진정이 각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오늘(17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 진정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최근 각하됐습니다. 인권위법상 조사 대상은 '인권침해'와 '차별'로 구분됩니다.인권위는 유 작가 발언이 차별의 주체가 국가기관이어야 한다는 인권침해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고, 재화·서비스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해야 한다는 차별의 기준 역시 충족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유 작가는 대선 직전인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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