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 일본 ‘2-1 승리’ 예상했다→‘우승 후보’ 브라질까지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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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죽음의 조’를 뚫어낸 일본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간 문어’로 불리는 영국 BBC의 크리스 서튼 축구 해설위원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대회 32강 16경기에 대한 예상 스코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튼은 일본이 브라질을 2-1로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이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것.

일본은 오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대회 32강전을 가진다. 32강 2번째 경기.

앞서 일본은 총 4차례 16강에 올랐으나, 4패를 당했다. 2002년 튀르키예(당시 터키), 2010년 파라과이, 2018년 벨기에 2022년 크로아티아.

특히 4차례 패배가 모두 한 끗 차이었기에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두 차례의 승부차기 패배와 터키전 0-1, 벨기에전 2-3 패배.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이 브라질을 꺾고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 서튼은 “일본의 승리가 이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튼은 “일본은 지난해 브라질을 처음으로 승리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다시 승리해 브라질을 탈락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0월 평가전에서 브라질을 3-2로 제압했다. 이에 일본은 브라질의 이름 값에 겁을 먹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서튼과 함께 32강전을 예측한 인공지능(AI)은 브라질이 일본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튼과 AI는 ‘우승 후보’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 잉글랜드가 32강전에서 낙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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