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과 2년 동거 깜짝 고백…“결혼 전 함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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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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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전 약 2년간 동거했다고 밝히며 24시간 서로에게 붙어 지내는 커플에게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건넨다.

18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연애전쟁’ 9화에는 남자친구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갈등을 겪는 커플이 등장한다.

남자친구의 집착은 여자친구의 일터까지 향한다. 네일숍을 운영하는 여자친구에게 남자 손님을 받지 말라고 요구하며 연락이 닿지 않으면 부재중 전화 150통과 수백 통의 문자를 남긴다.

두 사람은 현재 한집에서 생활하지만 남자친구의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같은 집에서도 여자친구가 어디에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정도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집착도 병”이라며 강하게 지적한다. 이효리 역시 “본인을 위해 병원에 가봐야 한다”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짚는다.

남자친구의 질투는 스튜디오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평소 네일숍을 이용한다는 서장훈이 여자친구에게 가게 위치를 묻자 남자친구는 곧바로 경계심을 드러낸다.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 최다니엘까지 의식한 남자친구는 “두 분도 제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다”며 질투심을 내비친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서장훈은 “여자친구분께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다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동거 생활을 지켜보다 자신의 경험도 꺼낸다. 그는 “상순 오빠와 2년 정도 동거 후 결혼했다”며 이상순과 결혼하기 전부터 함께 생활했다고 밝힌다.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4시간 붙어 지내며 갈등을 키우는 두 사람에게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친구들과 술자리를 즐기는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관계에서 서로 지켜야 할 선을 짚는다.

부재중 전화 150통과 수백 통의 문자로 드러난 남자친구의 집착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결론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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