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서민석 변호사의 녹음 원본 제출과 국가정보원의 추가 자료 공개로 당시 검찰 수사팀의 진술 회유와 수사 개입 의혹이 다시 부각됐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를 맡았던 서 변호사는 6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 출석해 당시 수사를 담당한 박상용 검사와 통화한 녹음 원본을 검찰에 제출했다. 서 변호사는 "오늘 해당 통화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 녹음이 제가 직접 녹음한 원본임을 분명히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개한 박 검사와 통화한 녹취 내용이 '짜깁기'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원본 파일을 제출한 것이다.
반면 박 검사는 '녹취가 짜깁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화영은 처음에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수집되는 증거가 늘어나자, 어느 순간부터 입장을 바꾸어 자신에 대한 범행은 물론이고 상사인 경기지사에게 쌍방울 대북송금 등을 보고한 사실을 자백할 뜻을 비추었다"고 적었다.
이와 별도로 국정원은 2019년 7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비용' 70만달러(약 10억5000만원)를 북한 대남공작원 리호남에게 전달한 장소로 공소사실에 포함된 '필리핀 아태 평화·번영 국제대회'에 리호남이 불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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