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NO' 이솔이 "매일 아침 공허함..한치 앞도 모르는 미래" 속내 고백[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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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솔이 SNS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팬들과 소통하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9일 한 팬의 질문에 답했다. 이 팬은 "힘들어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행복보다 힘듦이 훨씬 더 많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솔이는 "이 질문을 보자마자 눈물이 핑 돈다. 사실 나도 모르겠어. 나도 그 이유를 찾고 싶거든"이라며 "근데 매일 아침마다 공허가 밀려오고 한치 앞도 모르는 미래가 기대되기 보다 두려울 때가 많아"라고 답했다.

이어 "자주 힘들어도 가끔 행복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더 오래 남는 법"이라며 "그게 이유라면 이유가 되겠지 싶어"라고 전했다.

앞서 이솔이는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라며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 있었다. 내 감정을 담아낼 단어를 골라 상대 마음속에 억지로 밀어 넣으려 했던 날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십 년을 각자의 우주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어떠한 억지스러움도 없이 맞물리는 것은 어쩌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예외적으로면 가능한 기적이 아니냐"라며 "그 예외적인 기적을 기다린다. 하지만 우린,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그 여백까지 끌어안는 실수를 한다. 그걸 사랑이라 한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이솔이와 박성광과의 관계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고 이솔이는 "(이혼은) 아니며 지병 정기검진 앞두고 불안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솔이는 결국 "약간의 후킹에 걱정을 많이 하셔서"라며 "수습해 보자면 캡션도 같이 봐달라. 그럼에도 그 차이를 끌어안는 게 사랑이라고 예쁘게 마무리했는데"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솔이는 "휴가는 남편이랑 가?"라는 팬의 질문에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그 없는 시간을 빼서 서로 아쉬우느니 각자 즐겁게 다녀오자 주의"라며 "작년 여름부터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달까"라고 답했다.


/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이후 이솔이는 남편과의 이혼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한 팬의 질문에 답했다.

이솔이는 "알잖아 인스타는 그냥 쇼케이스일 뿐이야"라며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는 플랫폼인거. 그 이면에는 훨씬 많은 과정이 있고 여러 사건들이 있는 걸"이라고 답했다.

이어 "알면서도 물론 어렵지. 자꾸 비교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인스타 속 누군가의 모습을 동경하고 기준점으로 삼게 되지. 근데 그마저도 모두가 똑같다. 각자 다 그런 경주를 하고 있는지 몰라. 나뿐만이 아니야"라며 "우리 역시 인스타로 소통하지만 인스타에서만 살지 말자. 지금 내 삶을 살자. 잘 자고 잘 먹어. 그게 제일 중요해"라고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솔이는 지난해 개인 계정을 통해 여성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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