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대한제당,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6배 이상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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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6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당은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197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대한제당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4bp에 목표액을 채웠다.

3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대한제당은 최대 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1956년 대동제당으로 설립된 대한제당은 제당·사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6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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