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크리에이티브,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서 XR 키오스크 ‘듀윙온’ 선보여

사진제공=이한크리에이티브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과 이한크리에이티브는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내에 실감형 키오스크인 듀윙온(DuwingON)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듀윙온은 AI, AR기술과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하여 게임과 교육 콘텐츠를 접속시킨 서비스로 아쿠아리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듀윙(Duwing)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가상 현실(XR)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생동감 넘치는 해양 생태계를 게임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런칭과 더불어 듀윙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를 체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식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 고객 뿐만 아니라 성인 관람객도 많이 참석하여 듀윙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듀윙온 XR 키오스크와 교육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더 흥미롭고 교육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과 이한크리에이티브는 MOU를 맺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 콘텐츠 유통 사업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접목된 듀윙온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을 넘어 베트남 시장의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 교육청 안전교육관, 중원수련원 ESG 교육등이 입점해 있는 듀윙이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유치하고 듀윙 플랫폼을 통해 쉽고 재미 있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교육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