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창호가 펜트하우스 청약 당첨 경험을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더위 잊고~ 렛잇고'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 김문정, 이창호, 유호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창호는 뮤지컬 '겨울왕국' 올라프 역 오디션에 대해 "그때 옷도 다 하얀색으로 입는다. 영상도 보냈다. 3~4번 정도 하고, 면접도 세 차례 봤다. 감독님, 관계자, 외국인 분들 앞에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션 장도 다르게 들어갔다. 인형 먼저 들어갔다. 그런데 그냥 들어오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저희가 합격시킨 게 아니다.(디즈니) 본사에서 한 것이다. 본사에 가서 엄격하게 해서 합격점을 받았다. 저희도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캐스팅 공개 전에 곽범 씨랑 일 때문에 만났는데 '창호가 디즈니 올라프를 따냈다'라고 했는데 그 표정이 되게 대단한 것을 자랑하는 표정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창호는 곽범에 대해 "저희가 물고 뜯는 척해도 평생 갈 것이다. 오늘 코미디언이 아닌 뮤지언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창호는 "곽범, 이선민, 이재율이 너무 잘 나간다. 불안하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더라. 잘 나가고 있으니까 나도 뭔가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재테크를 준비했다. 뒤가 든든하게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 부동산을 공부했다. 청약에 도전했다. 공부하는 거니까 여의도 펜트하우스 청약이 떠서 넣었는데 당첨이 됐다. 여의도, 대방, 노량진 사이의 하이엔드 아파트다. 될 줄 몰랐다. 분양가를 마련해야 하는데 27억 원이었다. 저는 돈이 없다. 그래서 대출을 알아봤는데 투기과열지구라서 대출이 안 됐다. 그렇게 모아도 스무명은 찾아가야 한다. 가능성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포기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창호는 "총알이 필요해서 주식을 했다. 김구라 선배처럼 삼성전자를 4만 5000원에 샀다. 그때 들어가서 재미를 봤으니까 어느 정도 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시장 흐름이 더 올라갈 것 같아서 펜트하우스 높이 가격에 샀다.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고가에 매수했는데 반지하로 떨어졌다. 이런 이유들이 나를 열심히 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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