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8년만에 신작 … 베네치아·아카데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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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8년만에 신작 … 베네치아·아카데미 간다 이창동 감독이 신작 '가능한 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목 그대로 사랑에 관한 영화입니다. 살아가며 우리에게 어떤 사랑이 가능한지, 그 사랑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 질문을 담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7번째 장편에 해당하는 극의 내용을 이렇게 압축했다. 그는 "어떻게 (삶의 구조가) 변화하든 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본질은 사랑일 것"이라며 "우리의 삶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나가게 하는 것은 사랑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거장 이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그가 '버닝'(2018)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다. 힘겨운 삶을 버텨나가는 해고 노동자 부부와 이들의 삶을 작품화하려는 부유한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만나며 서로 다른 삶과 각자의 숨은 욕망을 마주대하는 이야기로 꾸려진다. 다음달 23일 국내 일부 극장에서 먼저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며, 11월 6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을 노리게 됐다. 배우 설경구가 해고 노동자 호석 역을 맡았으며, 전도연이 그의 아내 '미옥' 역으로 출연한다. 조여정이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를, 조인성은 부유한 집안 출신이자 예지의 남편인 '상우'를 각각 소화한다. 이 영화는 이 감독이 한 대기업의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를 목도한 10여 년 전부터 극화를 시도한 '묵혀둔 이야기'다. 영화화가 수차례 무산됐지만 지난해 초 장편으로 되살리게 된 계기가 마련됐다. 오정미 시나리오 작가가 다른 삶을 살아온 부부의 서사를 덧대자고 제안하면서다. [최현재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가능한 사랑'을 통해 사랑의 본질과 그것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해고 노동자 부부와 부유한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만남을 통해 서로 다른 삶과 욕망을 탐구하는 이야기로, 다음 달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 뒤 11월 6일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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