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웬디→포레스텔라·대니구, 버스킹 출격…31일 첫방송 (방판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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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이찬원,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가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격한다.

오는 31일 KBS 2TV를 통해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첫 방송된다. 첫 방송 일정과 함께 이찬원,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 등 총 7팀의 뮤지션이 출연을 확정했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지난 겨울 큰 사랑을 받았던 KBS 2TV ‘나라는 가수’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번엔 국내 명소 곳곳에서 고품격 음악 버스킹을 선보인다. 고퀄리티 사운드와 영상미로 음악 예능에 특화된 송광종 PD, 박경덕 PD와 KBS 이선희 CP의 랑데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찬원,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는 각 장르를 대표하는 세대 공감 뮤지션으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격한다. 더불어 각 장소별 콘셉트에 따른 맞춤형 게스트 아티스트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매회 다른 장소를 깜짝 방문해 시민들에게 노래를 선물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트로트, K-POP, 클래식,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특급 뮤지션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다. 또한, 이번 버스킹만을 위해 준비한 색다른 선곡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새로운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제작진과 출연진은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한 가요계의 명곡들로 셋리스트를 구성, ‘진짜 K-감성’을 준비하고 있다.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만의 타임슬립 음악 여행이 전 세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철 음악을 가득 차려낼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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