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5·18은 폭동’ 영상 공유…민주 “신속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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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윤리특위 구성, 징계안 심의”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제명 촉구 결의안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제명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과 관련해 “5·18 왜곡과 쿠데타 선동 영상을 퍼나르고 있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즉시 징계안을 심의하고 필요한 징계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거의 폭동’이라고 매도하는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5·18에 대한 가장 충실한 설명’이라고 치켜세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해당 영상을 두고 “극우 유튜버의 콘텐츠”라며 “‘쿠데타가 일어나 이재명 정권을 칠 것이다’, ‘이진숙을 제명하면 2026년판 10·26이 가까워진다’ 같은 망발까지 서슴없이 쏟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폄훼하고 쿠데타 선동 영상까지 버젓이 퍼나르는 이진숙 의원의 작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김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이진숙 의원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이 의원이 공유한 영상에는 “(5·18은) 거의 폭동이죠”, “광주 때는 일찌감치 무기를 들었다” 등의 내용이 나온다.앞서 이 의원은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겠다는 취지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에 국회는 민주당 주도로 26일 본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범여권 주도로 통과시켰다. 다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고 의원 제명은 국회 윤리특별위 심의 의결을 거친 뒤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제명안이 의결돼야 한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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