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의 현실 오피스 ‘로또 1등’ 4주 연속 1위 찍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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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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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4주 연속 티빙 1위를 지키며 진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목) 공개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최종화에서는 복권 당첨 후에도 여전히 치열한 일상을 버텨내며 진짜 인생의 가치를 깨달은 공은태(이준혁)의 마지막 출근길이 그려졌다.

작품은 공개 5주 차까지 4주 연속 주말 구독 기여 1위와 주간 구독 기여 1위를 싹쓸이한 것은 물론, 일본 디즈니+ 드라마 1위, 러시아 IVI 평점 8.5점, 라쿠텐 비키 5위 등 글로벌 차트까지 휩쓸며 국내외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최종회에서는 회사 ‘홍성’의 존폐를 둘러싼 치열한 오피스 혈투와 통쾌한 반격이 펼쳐졌다. 중국 진출을 두고 만토바의 마르티나(윤세아)가 억지 트집을 잡고 정선혁(오대환)이 첩자를 심어 위기를 조장했으나, 막내 이지혜(하율리)의 당찬 결단과 양준호(서현우)의 역공작이 빛을 발하며 극적인 계약 성사를 이뤄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냉혹했다. 공은태는 진급 대가로 이지혜의 정규직 전환을 간곡히 청했으나, 대표(김기천)는 ‘계약 해지’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은태의 든든한 지지 속에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한 지혜는 만토바에 전격 스카우트되며 또 다른 기회를 거머쥐는 감동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나는 여전히 어제와 같았고 내일과도 같을 하루를 살아간다.” 13억이라는 인생 역전의 숫자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실은 공은태. 비록 출근길은 변함없었지만,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지어 보인 은태의 환한 미소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행운이라는 판타지를 철저히 현실적인 케이(K) 직장인의 애환으로 치환해 호평을 이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티빙에서 전편 볼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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