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이준영이 또다시 지독한 현실과 마주한다.
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4회에서는 최정요(이준영 분)가 빚쟁이들에게 둘러싸여 협박받고 있는 아버지 최기택(성노진 분)과 충격적인 재회를 한다.
앞서 최정요는 아버지의 채권자들에게 쫓기며 갈 곳을 잃은 채 거리를 전전했다. 막다른 상황에 놓인 그는 자신에게 전학을 제안했던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 분)의 명함을 꺼내 도움을 요청했다.
윤선주의 도움으로 한국예고에 전학 온 최정요는 강비오(송강 분)를 만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두 사람은 함께 포핸즈 무대를 준비했고 환상적인 연주를 완성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정요 역시 피아니스트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찬란했던 순간도 잠시였다. 아버지의 채무 변제를 요구하는 이들이 최정요를 찾아내면서 어렵게 되찾은 평온한 일상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첫 번째 위기는 근처를 지나던 강비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채권자들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줄곧 사채업자들을 피해 다니던 최정요가 직접 이들의 사무실을 찾아간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굳은 표정으로 사무실에 들어선 최정요는 그곳에서 처참한 몰골로 붙잡혀 있는 아버지 최기택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이어 사채업자 김실장(김민 분) 앞에 무릎을 꿇은 최정요의 모습도 포착됐다. 아버지를 위해 절박하게 매달리는 최정요와 그런 그를 냉랭하게 바라보는 김실장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제 막 피아니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최정요가 다시 아버지의 빚이라는 굴레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 최정요를 충격에 빠뜨린 김실장의 요구가 무엇일지, 최정요가 끝나지 않는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포핸즈’ 4회는 6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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