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前야구협회장, KBO 총재 불출마…허구연 현 총재 단독 입후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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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동아일보 DB 이종훈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차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전 회장은 23일 KBO 사무국에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 KBO 사무국은 이 내용을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통보했다. KBO와 10개 구단은 허구연 현 총재의 임기가 올해 말에 끝남에 따라 이달 초 차기 총재 선출 절차에 들어갔다. 차기 총재 후보 추천을 20일 마감한 결과 이종훈 전 회장은 수도권 한 구단의 추천으로 3연임에 도전하는 허구연 총재의 대항마로 부상했다.그러나 이 전 회장의 불출마로 허 총재가 단독 입후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허구연 현 KBO 총재. 뉴시스 KBO 규약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어 후보를 추천한다. 이후 구단주 또는 구단주 대행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종 선출된다. 두 단계 모두 재적 인원이 10명이라면 8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허 총재가 다시 선출되면 고 박용오(12∼14대), 구본능(19∼21대) 전 총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3연임 총재가 된다.KBO는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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