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1600억 子 이정후, 차·시계 사줬지만..용돈 안 받아" [남겨서][별별TV]

3 days ago 6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야구선수 출신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의 수입에 관련된 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종범이 출연해 메이저리거로 활약 중인 이정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날 이영자가 "이정후 씨가 버는 돈에는 손대지 않느냐"고 묻자 이종범은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박세리가 용돈도 받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현재는 안 받고 있다. 아직 신체가 멀쩡하니 좀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범은 이정후의 1600억 원대 계약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1600억 원이라고 말할 때 잘 말해야 한다. 절반은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들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이종범은 "정후가 아버지에게 차도 사주고 시계도 사줬다"고 밝혔다.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사진 =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다만 이정후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털어놓거나 개인적인 부탁을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후에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며 "'어디 가서 사인해 줘', '행사 좀 해줘' 같은 말도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명한 아들을 둔 뒤 말과 행동도 더욱 조심하게 됐다고. 이종범은 "은퇴한 지 15년이 됐다. 선수 시절에는 내가 잘해서 슈퍼스타였으니 큰소리도 치고 자극적인 이야기도 했을 것"이라며 "은퇴한 뒤에는 말이 더 적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이 잘되니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시기나 질투로 보는 사람도 있다"며 "뭘 해도 항상 다른 시선으로 보니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조심스럽다. 그게 가장 힘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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