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종전이다” 코스피, 6149.49 상승 출발…코스닥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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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종전이다” 코스피, 6149.49 상승 출발…코스닥도 강세

입력 : 2026.04.16 09:30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낙관론 속 코스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6일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78포인트(0.95%) 오른 6149.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보다 58.10포인트(0.95%) 뛴 6149.49에 개장한 지수는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6169.57까지 치솟았다. 이후 6140~615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폭을 조절 중이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단 외신들의 잇따른 보도에 더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다가오자 투심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55.58포인트(0.80%)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 500 지수는 이날 장 마감을 앞두고 7026.24로 장중 고점을 높이며 지난 1월 28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7002.28) 기록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376.93포인트(1.59%) 오른 2만4016.02에 마감해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27포인트(0.15%) 내린 4만8463.72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 기대와 금융·소프트웨어 업종 강세에 힘입어 S&P500·나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업종 간 순환매 흐름도 뚜렷해졌다”면서 “다만 반도체 업종은 단기 실적 피크아웃 우려와 수급 부담이 부각돼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당분간은 빅테크 실적과 가이던스 확인 이후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운송장비·부품(2.98%), 기계·장비(1.66%), 운송·창고(1.52%), 제약(1.24%) 등이 1~2%대 강세를 띄고 있다. 의료·정밀기기(-0.46%), 건설(-0.82%)는 약세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23억원, 6조2157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홀로 13조55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엔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47%), SK하이닉스(0.26%), 현대차(6.10%), LG에너지솔루션(1.23%), SK스퀘어(0.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삼성바이오로직스(0.56%), 두산에너빌리티(4.32%), 기아(3.30%), KB금융(2.09%) 모두 강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78포인트(1.11%) 오른 1165.2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선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억원, 1조2717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홀로 1조854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83%), 에코프로비엠(2.47%), 알테오젠(1.21%), 레인보우로보틱스(3.27%), 에이비엘바이오(2.69%), 코오롱티슈진(0.76%), 리가켐바이오(3.32%)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삼천당제약(-3.24%), HLB(-1.47%)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노공업은 전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0.6원 오른 1473.6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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