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이 개미 살리러 온다”…300조 실적으로 박스권 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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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이재용·최태원이 개미 살리러 온다”…300조 실적으로 박스권 뚫나 업데이트 : 2026.10.02 06:00 닫기 마이크론 이어 삼전닉스도 호실적 예고싸늘한 투자심리에 온기 보태줄지 주목주주환원·美선거·앤트로픽IPO 등 변수증권가 “삼성, 3년간 주주환원 600조원”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31포인트(1.95%) 상승한 6,971.35로, 코스닥은 38.38포인트(4.48%) 상승한 894.29로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5.6원 오른 1358.4원을 기록했다. [뉴스1]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이 가장 먼저 실적 시즌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은 가운데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바통을 이어받을 채비를 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7~9월)에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는 두 달째 횡보하고 있다. 고금리 경계감과 실적 기대감이 팽팽히 맞서는 와중에 짙은 관망세를 뚫고 수급에서 반전이 나타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2.61% 오른 27만55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25만~27만원 사이에서 이어오던 박스권 흐름을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SK하이닉스도 이날 3.1% 상승한 18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월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한 달 새 5.96%, SK하이닉스는 9.38% 올랐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202조3855억원, 영업이익은 108조6786억원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매출 98조2718억원, 영업이익 77조2214억원이 예상된다. 업계에서 추정한 두 업체의 분기 매출을 합하면 무려 300조원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배에 육박하는 186조원인 것이다.실적을 밀어 올린 것은 역시 메모리 가격이다. 여기에 파운드리 적자 축소가 더해지며 반도체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구도다. 내년에도 메모리 업사이클이 지속되는 데 힘입어 막대한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호실적이 한 분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는 공급 구조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가 범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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