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증교사' 발단은 22년 전 검사 사칭 사건…당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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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위증교사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토론회에서 20여 년 전 '검사 사칭' 사건을 언급했던 게 단서가 되어 재판까지 받게 됐었습니다. 검사 사칭 사건은 무엇이고, 그 이후 어떻게 위증교사 재판까지 흘러왔던 건지 이혁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의 시작은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 대표는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을 취재하던 최철호 KBS PD와 함께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에게 검사를 사칭했다가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16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이 '검사 사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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