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한민국 성장 이끌어온 조선업…지역경제 주축으로 우뚝서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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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거제에서 조선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K-조선업으로 해양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를 통해 해상풍력 선박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선업의 발전이 대한민국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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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청 광장에서 포항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청 광장에서 포항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조선업의 심장부인 거제 방문에 앞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선업은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핵심 산업이고 세계 1, 2위를 다투는 선박 건조 능력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K-조선업으로 해양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스마트·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LNG 선박과 전기선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연료와 선박용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 지원 △북극항로 중심국가 도약 추진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지원과 원격제어 시스템 상용화 등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에너지고속도로’로 풍력 선박 시장을 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는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고, 관련 선박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해 해상풍력 선박의 내수 시장을 키우고, 동시에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선박 제조 시스템 고도화 △중소 조선사의 경쟁력 강화 △특수선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 등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K-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다시금 지역경제의 든든한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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