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뜨기 전 돌잔치 MC였다…“삐에로 알바까지, 집 가며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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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유튜브 채널 캡처

이은지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과거 돌잔치 MC부터 삐에로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일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은지삐에로와 뮤지컬 정식 데뷔한 쥐롤라의 미친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 코미디언 이창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이창호와 과거 돌잔치 사회를 봤던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 “나의 삐출 이야기를 최초로 여기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삐에로로 일했던 사연을 꺼냈다.

이은지는 “옛날에 제가 돌잔치 MC를 오래 했다. 정말 돌잔치를 오래 했다”며 당시 돌잔치 업체 대표로부터 약 2주간 삐에로로 일해볼 수 있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은지 유튜브 채널 캡처

이은지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여자 삐에로 괜찮을까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며 삐에로 의상을 입고 급하게 풍선 만드는 법을 배워 행사장에서 풍선을 나눠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급하게 배운 탓에 만들 수 있는 풍선은 강아지뿐이었다. 이은지는 한 손님이 강아지가 아닌 긴 풍선을 그대로 달라고 하자 이를 건넸고, 손님이 아이 앞에서 풍선으로 칼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집에 가는 길에 울었다. 난 강아지밖에 못 만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은지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에서 서인국, 강한나, 카더가든과 함께 ‘썸 메이커’로 활약했다. 현재 이영지, 미미, 안유진과 함께 tvN ‘뿅뿅 지구오락실’ 스핀오프 예능 ‘우주떡집’에도 출연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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