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100명 고소' 김가연, 원칙 깨고 '딱 1명' 용서해 준 사연 [스타이슈]

1 hour ago 4

/사진=유튜브 채널 '김가연 임요환의 게임부부'배우 김가연이 살면서 딱 한 명의 악플러를 용서했다.11일 유튜브 채널 '김가연 임요환의 게임부부'에는 '악플러 절대 합의 안 해주는 김가연이 '딱 한 명'만 고소 취하해준 이유 (ft.임요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가연은 '고소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김가연은 한때 악플러 100명 이상을 고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가연은 "임요환과 사귈 때부터 악플에 시달렸다"면서 딸의 존재가 드러나는 시점부터 딸과 관련된 악플도 쏟아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엄마의 마음에서 분노가 차올라서 '이거는 진짜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가연 임요환의 게임부부'그동안 수차례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던 김가연. 하지만 그가 고소를 취하한 딱 한 명이 존재했다.김가연은 "중학생이든 뭐든 기본 원칙이 합의는 없다였는데 형사님이 연락와서는 '어머님, 아버님이 꼭 같이 뵙고 싶다'라고 하시더라. 왠지 한번 만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만나자고 한 건 처음이었다. 경찰서에서 기다리는데 두 분 중 한 분이 목발을 짚고 오셨다. 뒤에 중학생이 오는데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들어왔다. '저 아이가 글을 달았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이후 해당 학생에게 '너는 그 글을 왜 올렸어?', '너가 쓴 것도 아니잖아', '왜 남의 글을 올렸어?' 라고 물어봤다는 김가연은 "당시 남자 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사이트가 있었는데 학교 안에서 그걸 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는 거였다. 익명성인데도 불구하고 앞에 계급장이 붙는다. 글을 많이 쓰거나 댓글을 많이 쓰면 계급이 올라간다. 이 친구가 전교 1등이었다. 학교 안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걸 했던 거다. 차마 원글은 쓸 수 없고 임시방편으로 복사해서 남이 쓴 글이라도 올렸던 거다. 그 많은 글 중에서 그 아이가 나한테 걸린 거다"라고 설명했다.김가연은 "그 아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 연기가 아니었다. 내가 원래 절대로 취하하지 않는데 아이의 얘기를 들어보니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했다"라며 유일하게 고소를 취하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그동안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이제서야 입을 연 이유는 해당 학생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추후 이같은 내용이 알려질 경우 해당 학생이 자신의 이야기인 것을 알고 상처받을 것을 걱정한 것...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