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단자에 몰카가 '쏙'…보습학원 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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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조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난 3년간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온 보습학원 직원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런 불법 개조 스마트폰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들고 있는 휴대전화. 겉으로 봤을 때는 일반 휴대전화처럼 보이지만, 불법 개조된 휴대전화입니다. 휴대전화 카메라 말고도 측면과 이어폰 단자에 작은 카메라가 하나씩 숨겨져 있습니다. - "여기 렌즈가 있어요? 하나 더?" - "네" 이 30대 남성이 개조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까페나 편의점에서 몰래 촬영한 여성이 모두 261명. 특히 자신이 근무하는 보습학원에서는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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