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전문 업체 ‘짐제로’와 제휴를 맺어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외투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이스타항공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금액은 정상가 9000원 대비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일 보관 기준 외투 한 벌 당 7000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짐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짐제로 보관소의 직원에게 탑승권 제시와 함께 외투를 맡기고 찾으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보관소의 자세한 위치는 이스타항공 및 짐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트룸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이스타항공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특히 동남아 지역 여행 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