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엿새째 충돌…눈덩이 피해에 주민들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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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방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포화에 휩싸인 양국의 시민들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공격당한 이란에서는 폭격을 피해 튀르키예로 피난가는 주민들이 속출하고 있고, 이스라엘에서도 민간인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용수 기자입니다.【 기자 】 이스라엘 북부 도시 탐라의 주택가. 아수라장이 된 거실 바닥엔 깨진 유리가 널브러져 있고, 그 옆 계단도 무너진 잔해로 가득합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아내와 두 딸을 잃은 이스라엘 시민은 망연자실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카티브 / 폭격 희생자 가족- "소중한 모든 것을 잃었어요. 집도, 차도 잃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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