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포켓몬 카드 2장에 9200만원 썼다…“일 가져와라,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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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강남이 4600만 원짜리 포켓몬 카드 2장을 구매한 뒤 “일 많이 해야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전세계 1등 포켓몬 카드.. 강나미가 손에 넣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평소 포켓몬 카드 수집가로 알려진 강남은 이날 국내 최대 규모의 포켓몬 카드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초대받은 것도 아닌데 그냥 왔다. 이런 건 처음”이라며 시작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행사장을 둘러보던 강남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희귀 포켓몬 카드였다. 하지만 제시된 가격은 무려 4600만 원이었다.

강남은 일단 부스를 떠났지만 쉽게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는 “저 카드 괜찮은데”라며 “원래 사려고 했던 카드다. 근데 번호 때문에 더 사고 싶다. 저 가격이 맞는 가격이냐”고 시세를 확인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전문가로부터 적정한 시세라는 설명을 들은 뒤에는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강남은 “내가 봤을 때 오늘 여기서 제일 좋은 카드인 것 같다”며 머리를 부여잡았다.

결국 강남은 다시 부스를 찾아 4600만 원짜리 카드를 2장 구매했다. 두 장의 가격을 합치면 9200만 원에 달한다.

거액을 결제한 강남은 “손 떨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카드를 바라보며 “일 해야겠다. 많이 해야겠다”고 말했고 “일 가지고 와라,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남의 남다른 포켓몬 카드 사랑은 앞서 여러 차례 공개됐다.

최근에는 아내 이상화가 강남의 포켓몬 카드 컬렉션을 몰래 처분하는 상황을 연출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당시 강남이 보유한 컬렉션의 가치가 약 2억 원으로 평가돼 눈길을 끌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2018년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9년 결혼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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