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호명·호소·항의…세 번째 대통령 탄핵 투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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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 표결에 당 한쪽이 퇴장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지만, 어제 상황은 많이 달랐죠. 역대 세 번째 현직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투표 표정을 황재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오후 5시 30분, 표결이 시작되자마자 여당 의원이 빠져나갔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이름을 일일이 부릅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서 돌아오십쇼. 김정재 의원, 김종양 의원, 김태호 의원" 그래도 여당 의원 대부분이 불참하자 이례적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호소문을 읽습니다.▶ 인터뷰 : 우원식 / 국회의장-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투표 불성립이라고 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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