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예상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이다. 뉴시스
[인천=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SSG 랜더스 좌투수 김광현(38)이 수술대에 오른다.
SSG 구단관계자는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달 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가 한창이던 지난달 15일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했다. 꾸준히 관리하던 부위였는데, 통증이 지속된 까닭에 정확한 검진을 받기로 한 것이다.

SSG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예상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이다. 뉴시스
검진 결과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이 나왔다. 반복적인 투구로 피로가 누적된 여파가 컸다. 김광현은 어깨 기능 회복 및 맞춤형 재활을 위해 9일부터 일본에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SSG 구단은 “선수의 컨디션 회복과 장기적 경기력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재활 일정을 결정했다”며 “재활 과정을 지켜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착실히 재활을 진행했지만,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김광현은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어깨 수술이 야구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부상으로 이탈하게 돼 팬 여러분과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재활 기간 동안 나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올 시즌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현은 SSG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SK 와이번스 시절인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통산 415경기에 등판해 180승108패2홀드, 평균자책점(ERA) 3.43의 성적을 거뒀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진 한 시즌(2023년·9승)을 제외한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선발로테이션을 지탱했다.

SSG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예상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이다. 뉴시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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