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전세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서울 아파트 7개월째 월세 거래가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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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지금 부동산 시장은 “이러니 전세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서울 아파트 7개월째 월세 거래가 더 많아 업데이트 : 2026.09.25 21:45 닫기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전경 전세의 월세화가 속도가 빨라지며 서울 아파트 임대시장에서 7개월 째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전월세 모두 매물이 줄어들며 가격이 오르자, 임차인의 주거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25일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4887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전세 거래는 4297건으로 월세 거래보다 적었다. 다만 임대차 계약 신고 기간이 한 달인 만큼 10월엔 전월세 거래량이 달라질 수도 있다.올해 들어 9월을 포함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건수는 7개월 째 전세보다 많았다. 지난 1·2월엔 전세 거래가 더 많았지만 3월엔 월세 1만1323건, 전세 1만918건으로 월세 거래가 역전했다.부동산업계에선 서울 아파트 임대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보다 많은 상황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기간 중 월세 거래가 더 많았던 시기는 2022년 12월 한 번 뿐이었다.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6년 간 월별 평균 전세 거래는 1만2009건이고, 월세 거래는 9299건으로 전세가 2710건 더 많았다.빌라에 이어 아파트까지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로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전세 매물 감소로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기존 전세보증금은 그대로 두고 새로 월세를 받는 형태의 계약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보증금으로 수억원을 구하는 것보다 매월 수십만원의 월세를 내는 편이 자금 마련 부담이 적다.문제는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규제로 전월세 매물 자체가 줄어들며 전월세 가격이 모두 오르고 있다는 데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2만3060건이던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지난 23일 기준 2만542건으로 11% 줄었다. 같은 기간 월세 매물 수는 2만1364건에서 1만7139건으로 20% 감소했다.그러는 사이 전월세 가격은 꾸준히 높아졌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월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23년 10월(89)부터 지난 8월(107.1)까지 계속 올랐다. 월세가격지수도 2024년 2월(85)부터 지난 8월(107.1)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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