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임신이 벼슬이냐” 남편에 일침…“거의 언어 폭력 수준”

2 weeks ago 11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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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아내에게 “임신이 벼슬이냐”고 말한 남편의 언행을 두고 “거의 언어 폭력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말미에는 25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을 담은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남편은 아내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다”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언성을 높이며 거칠게 충돌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은 “뭐 하는 거냐. 애들도 아니고”라며 황당해했다.

부부의 갈등은 아내의 임신 당시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아내는 남편에게 “임신이 벼슬이냐”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남편이 “남자들은 군장 몇 kg을 들고”라며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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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충돌을 둘러싼 주장도 이어졌다. 남편은 아내에게 “네가 내 뒤통수 때리지 않았냐”고 따졌고 아내는 “너도 똑같다”고 맞섰다. 남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갈등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공평하지 않으면 못 견디겠냐”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럴 거면 왜 결혼했냐”고 지적했다.

이동건 역시 남편의 언행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아내를 무시하고 인격을 짓밟고, 거의 언어 폭력 수준”이라고 말했다.

25기 두 번째 부부가 어떤 사연으로 ‘이혼숙려캠프’를 찾았는지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5기 첫 번째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아내는 남편의 폭행으로 옷이 찢어지고 피멍이 들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제시했고 남편은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아들의 친자 여부를 둘러싼 갈등도 공개됐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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