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캠핑 유행 전 사업했다 실패…김숙 “망하고 나니 확 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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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캠핑 열풍이 불기 전 일찌감치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를 통해 공개된 ‘양평에서 팬미팅도 하고 핫도그도 먹고 다이빙도 가고! 다 했어! (ft.이기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숙은 양평을 찾아 이기우를 만났다.

이날 김숙은 이기우가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카페를 방문했다. 카페를 둘러보던 그는 이기우가 과거 캠핑 관련 사업에 도전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김숙은 “기우가 원래 캠핑숍 했던 게 10년도 더 넘었다”며 “얘가 거의 스타트는 제일 빨랐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캠핑이 대중적인 여가 문화로 자리 잡기 전이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너무 빨랐다는 점이었다. 김숙은 “캠핑이 유행하기 전에 캠핑숍을 해서 망했습니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고 기우 망하고 캠핑이 확 떴어”라고 덧붙이며 이기우의 남다르게 빨랐던 사업 감각을 유쾌하게 짚었다. 

과거의 실패와 달리 현재 이기우가 운영 중인 카페는 활기를 띠었다. 김숙은 카페 곳곳을 둘러보며 반려견 용품 등에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서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들과 뜻밖의 만남을 갖기도 했다.

김숙은 이후 팬들을 위한 즉석 이벤트에도 나섰다. 이기우 측에서 김숙의 유튜브 구독자 인증 이벤트를 제안하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가 100장 계산하고 갈게”라며 흔쾌히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했다.

캠핑 유행을 너무 앞서가 사업에서는 쓴맛을 봤던 이기우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김숙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날 양평 여행에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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