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2위와 10점 차…또 기회 찾아온 서울,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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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2위와 10점 차…또 기회 찾아온 서울,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 [MK현장]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선두 굳히기에 성공할까.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39(12승 3무 3패)의 서울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위 강원FC(승점 32)와 7점 차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안데르손-클리말라, 송민규-바베츠-손정범-정승원, 김진수-야잔-로스-최준, 구성윤이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또 한 번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21일 열린 경기에서 밑 순위 팀들이 승리하지 못했다. 오늘 포항을 잡으면 10점 차 선두로 달아날 수 있다.

직전 부천FC1995전과 비슷한 상황. 당시 김 감독은 “우리가 기회가 올 때마다 고비를 넘지 못했던 경험이 많다. 가장 긴장됐던 경기”라고 말한 바 있다.

3일 만에 다시 기회를 잡은 김 감독은 “지난 경기 긴장됐다고 말했는데, 오늘도 선수들한테 같은 이야기를 했다. 아마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거 같다.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상대 포항을 두고는 “강원과 비슷하면서 다른 팀”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강원과 패턴이 비슷하다. 전방으로 길게 패스를 넣는다. 다만 강원은 골키퍼가 롱킥을 많이 차고, 포항은 수비수나 미드필더가 많이 찬다. 간격은 강원이 더 촘촘하지만, 포항은 제공권에 강점이 있다. 세컨드 볼을 누가 많이 잡는지가 중요할 거 같다”라고 내다봤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포항은 울산HD~전북현대를 차례로 만난다.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 로테이션을 고려할 시기다.

김 감독은 “일부 선수들은 로테이션 없이 그대로 갈 예정이다. 다행히 이번 경기가 끝나면 일요일 경기다. 이후 주중 코리아컵이다. 온전히 쉴 수 있는 기간이 곧 있다. 앞으로 두 경기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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