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데려와놓고 무책임 하차?" 시메오네 경질 확률 60%, 이유가 "명장이어도 6년 무관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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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왼쪽) 감독과 이강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디에고 시메오네(왼쪽) 감독과 이강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5년간 이끈 디에고 시메오네(56)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올여름 팀에 합류해 맹활약 중인 이강인(25)의 향후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변수다.

최근 스페인 '마르카'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스페인 축구 소식통 나초 팔렌시아는 "이번 시즌이 시메오네 감독의 마지막 해가 될 확률이 50~6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시메오네 감독과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보도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의 거취는 구단의 경질보다는 본인의 선택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성적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새로운 구단 소유주로 자리 잡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존재 역시 재계약 협상의 변수로 꼽힌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2011년 12월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은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 등을 기록하며 AT 마드리드를 스페인 '3강' 반열에 올려놓은 명장이다. 그러나 2020~2021시즌 라리가 우승 이후 최근 6년간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며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메오네 감독의 이탈 가능성은 올 시즌 새롭게 개편된 팀 전력, 특히 이강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올랜도 시티 SC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직접 낙점하며 두터운 신임을 보였다. 지난여름 방한 당시에도 이강인의 성실함과 팀 적응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이강인은 개막 후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경우,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단의 전반적인 입지와 팀 전술에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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