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엄정 조사 지시에…해경청장 "무거운 책임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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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11일 인천에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어제(15일) 엄수됐습니다.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자, 이재명 대통령은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는데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한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고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거행됐습니다. 영정 사진과 관을 든 동료들이 마지막 예우를 다하고, 유족들은 오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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