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력 부족한 농촌서 공공의료 이끈 의사, 대산농촌상 영예

2 days ago 8
금융 > 보험

의료인력 부족한 농촌서 공공의료 이끈 의사, 대산농촌상 영예

업데이트 : 2026.10.29 15:25 닫기

제35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황치익 씨(농업경영), 이근이 씨(농촌발전), 박건희 씨(농촌공헌). 사진=교보생명

제35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황치익 씨(농업경영), 이근이 씨(농촌발전), 박건희 씨(농촌공헌).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5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농촌공헌), 황치익 지리산들깨농부 대표(농업경영),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농촌발전) 등 3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농업공직 부문을 농촌공헌 부문으로 개편하고 수상 대상을 공공기관 종사자와 교수, 연구원 등으로 확대했다. 신설 부문의 첫 수상자로는 농촌 공공의료 개선에 기여한 박건희 원장이 선정됐다.

박 원장은 2023년 취임 이후 의료 인력이 부족한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진료·돌봄을 연계한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진료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노쇠 예방사업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농업경영 부문의 황치익 대표는 유기농 들깨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전국 16개 농가의 생산물을 수매·가공·판매하는 유통체계를 마련했다. 농촌발전 부문의 이근이 대표는 토종벼 450종을 복원하고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종자 보전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경영·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 농촌공헌 부문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신용호 선생의 뜻을 기려 199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까지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총 141명이 수상했다.

최근 보험업계는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취약계층 지원에서 지역사회 의료·돌봄, 농촌 활성화 등으로 넓히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지방 인구 감소가 맞물리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공익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