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물질 나와”…시장 상인 112명 협박한 60대女 구속 송치

3 hours ago 2

쇼핑카트 훔치고 보복 협박도
경찰, ‘기획 수사’ 형태로 진행

ⓒ뉴시스
서울 중랑구 우림시장에서 이물질 협박을 하며 상인 100여 명의 영업을 방해한 6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날(16일) 절도와 영업방해, 보복 협박 등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우림시장에서 쇼핑카트 수십 대를 훔치고, 음식 내 이물질이 나와 보건소에 신고하겠다며 상인 112명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상인은 금품 피해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가 커지면서 상인들이 집단 고소하자 “불을 질러버리겠다”며 보복 협박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범행은 지난 2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절도 39건, 영업방해 13건에 달했다. 동종 전과도 수십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인들 피해가 커 기획 수사 형태로 진행해 상인들에게 직접 진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체포영장을 집행해 A씨를 검거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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