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에겐 중요한 3-4위전 ‘56년 만의 진기록-2연속 골든부트’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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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흔히 월드컵 3-4위전에는 동기부여가 없다는 평을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킬리안 음바페가 56년 만의 두 자릿수 골과 2연속 골든부트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을 가진다.

음바페는 지난 준결승전까지 이번 대회 7경기에서 8골-3도움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세네갈, 이라크전과 32강 스웨덴전 멀티골. 또 16강 파라과이전 1골.

이후 음바페는 8강 모로코전과 4강 스페인전에서는 득점 없이 침묵했다. 특히 4강 스페인전에서는 사실상 상대 중원에 가려져 크게 침묵했다.

단 3-4위전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 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없다. 수비도 헐거울 가능성이 크게 높다. 이에 음바페가 충분히 멀티골을 노릴만 하다.

만약 음바페가 이날 잉글랜드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할 경우, 이번 대회 10골로 2연속 골든부트 수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또 지난 1970년 멕시코 대회 게르트 뮐러 이후 무려 56년 만의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자가 탄생하게 된다. 이에 음바페에게는 3-4위전도 중요하다.

잉글랜드에게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 후 가장 높은 순위라는 동기부여뿐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준결승에서 패했으나, 4위에 머물렀다.

음바페가 4강전 패배의 아픔을 뒤로하고 3-4위전에서 멀티골로 56년 만의 진기록과 2연속 골든부트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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