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악천후 중단 속 이라크전 2골
홀란도 세네갈 상대로 후반 골 폭풍
나란히 대회 4골 기록, ‘5골’ 메시 추격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득점왕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경기 만에 5골 고지를 밟더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엘링 홀란(노르웨이)도 나란히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바짝 추격했다.
음바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대회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전반 14분과 후반 9분 연속 골을 터트렸다. 이날 전반 종료 후 낙뢰, 악천후로 2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된 상황이 있었지만 음바페는 전반, 후반 각각 1골씩 터트리면서 프랑스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음바페는 월드컵 개인 통산 16골을 기록,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월드컵 최다 골 공동 2위에 올랐다. 앞서 이날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2골을 터트려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18골)을 세운 메시와는 2골 차를 지켰다.
이어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I조 2차전에서 홀란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에서 공격 선봉에 선 홀란은 세네갈을 상대로 후반 3분과 13분에 연속골을 터트렸다.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운 노르웨이는 막판 추격한 세네갈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둬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했던 홀란은 월드컵에서도 나란히 변치 않는 기량을 과시하면서 북중미월드컵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메시가 5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가운데, 음바페와 홀란은 4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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