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김지용을 尹-한동훈과 같은 패거리 간주는 과도해”

3 hours ago 2

여권 강경파에 맞서 중수청장 후보자 옹호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최근 현안 관련 입장 표명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이나 한동훈과 같은 패거리인 것으로 간주하는건 과도한 규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김 후보자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후보자 사퇴를 압박하자 반박한 것이다.윤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김 후보자를 청와대가 추가 검증하고 있나”고 물었고, 윤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0월 2일까지 임명 절차를 마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후보자가 9월 7일 제청됐고, 9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했다면서 “이후 지명이 취소되거나 보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수청장 후보자 교체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는 뜻으로 보인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그러자 박 의원은 김 후보자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는 자진사퇴 해야한다”며 김 후보자가 2010년 10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독직폭행’ 사건때 정진웅 검사 기소하는데 관여했다는 점, 2021년 7월 김학의 출국 금지 사건 때 문재인 정부 민정비서관을 기소하는 데 관여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둘 다 무죄였다”며 “(김 후보자가) 억울한 수사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또 “김 후보자는 2020년 11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를 반대하는 검사장 연판장에 서명했다”며 “2022년 4월에는 21대 국회에서 검사 수사권 축소 법안을 마련할 때 대검 형사부장으로 간부들하고 나와서 민주 정부에 항명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김 후보자는 한동훈과 한팀”이라며 “한동훈을 편든 김지용 검사를 국민주권정부 초대 중수청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검찰개혁 취지에 반하는 반(反)개혁적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 또는 청와대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에 윤 장관은 김 후보자의 편에서 정당성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하나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