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전 여친 결혼식에서 돈 받고 사회를…김지민♥에 김준호 견제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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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전 여친 결혼식에서 돈 받고 사회를…김지민♥에 김준호 견제 (돌싱포맨)

이번 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윤정수X지예은X정동원이 등장한다.

녹화 당시 윤정수가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 사회까지 봐준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남다른 쿨함을 뽐내 돌싱포맨을 놀라게 했다. 전 여자친구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사회를 봤다는 윤정수는 결국 돈까지 받은 것이 드러나며 모두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과거 김지민을 가장 예쁘다고 꼽았던 사실이 드러나고,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식 사회까지 욕심내는 탓에 김준호의 거친 견제가 이어졌다.

더불어 지예은은 “대상 3인방 유재석-신동엽-탁재훈 중 신동엽과 가장 어색한 사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가장 철없는 사람으로는 탁재훈을 꼽은 지예은은 “나이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지예은은 “탁재훈이 사석에서 자꾸 ‘나 인기 많아?’라고 물어보며 본인의 인기도를 확인한다”라고 시종일관 거침없는 폭로를 일삼았다.

‘트롯 왕자’로 자리매김한 정동원은 이웃사촌 임영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정동원은 임영웅에게 연애 상담을 하는 것은 물론, 강아지 돌봄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임영웅 마주치면 우리 얘기 좀 해달라”라며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그러나 정동원이 임영웅, 영탁, 장민호 중 가장 돌싱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삼촌으로 임영웅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18일(화) 밤 9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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