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굴욕 터졌다, 오상욱 “베이비복스 모름”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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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가 tvN ‘핸썸가이즈’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핸썸가이즈’ 43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새로운 부족 미션인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생활에 돌입한다. ‘고탄탄’ 없이는 한 끼를 버티기도 어려운 못 말리는 ‘고탄탄 러버’들이 이처럼 청천벽력 같은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이날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고탄탄 부족 생활’을 구원하기 위해 등장한다. 하지만 오상욱이 윤은혜에게 격세지감을 안긴다. 1996년생 오상욱은 “베이비복스를 사실 잘 모른다”라고 털어놔 윤은혜를 당황스럽게 한 것. 1984년생인 윤은혜는 띠동갑인 오상욱과의 나이 차이에 “에어컨 온도 좀 내려 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가수였던 걸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한다.

윤은혜는 이날 연기 심사위원으로도 나선다. 싱싱한 부위별 고기들이 상품으로 걸린 ‘레디 액션’ 게임이 시작된 것. 멤버들은 1부터 7까지 쓰인 숫자 카드 1장씩을 뽑아, 자신이 뽑은 숫자에 비례하는 강도로 특정 상황극을 연기하고 심사위원이 자신이 추측한 연기 강도에 따라 줄 세우기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날 멤버들은 ‘회식 중 술주정’,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모습’,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 등의 상황극을 펼친다. 이중 신승호는 오상욱의 ‘변 연기’에 감탄하며 “너 진짜 싼 거 아니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은 저녁 8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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