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열흘만에 첫 형사재판…"몇 시간 사건을 내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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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열흘 만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법정에 처음으로 섰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다섯 번째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82분간 직접 발언권을 얻어 헌재 탄핵심판에서 이미 인정된 기초적인 사실부터 전면 부인했습니다. 먼저 이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차량으로 이동해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법원 지하주차장을 통해 곧바로 법정에 들어간 윤 전 대통령은 헌재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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