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투르크 국견' 사육비 670만 원은 서울대공원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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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때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에 대한 사육비로 매년 약 670만 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해피와 조이가 대통령기록물에 해당하지만, 관련 비용은 대통령비서실이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아닌 서울시 소속의 서울대공원이 떠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대공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이 해피와 조이에 투입하는 연간 관리비는 668만 9천800원으로 추산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료비 136만 8천 원, 진료비 132만 원, 인건비 400만 1천800원 등입니다.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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