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오늘 '내란 혐의' 첫 정식재판…파면 열흘 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형사 재판이 파면 열흘 만인 오늘(14일) 열립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지만, 법정 이동 모습이나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앞서 법원은 경호상 이유로 지하주차장으로 비공개 출석하게 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였고,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법원은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보안 검색도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이날 밤 12시까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