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11년만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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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유호정.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호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5년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약 11년 만의 주말극 복귀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2026년 1월 31일 첫 방송하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혀온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가족 성장 드라마다.

유호정은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가족 솔루션 전문가인 ‘한성미’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밝고 유쾌하지만, 내면에 남모를 가족사를 품은 인물로 알려졌다. 유호정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표현이 극의 중심을 잡을 전망이다. 

유호정은 “오랜만에 주말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2026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가족 드라마로 찾아뵐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 다시 서니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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