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피해 없어…출동 경찰 및 포획 전문가에 의해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엘비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 악어는 유치원 경내 주차장에서 포획됐다고 NBC의 지역방송 KSNB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힐즈버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이 악어는 지난 6일 아침 피시호크 유치원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등원하는 시간에 이 악어는 주차장 한가운데가 마치 자신의 영역이라는 듯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보안관들은 신고받고 즉시 출동해 현장을 통제한 뒤, 악어 포획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악어를 포획해 보호구역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사건은 종결됐다. 힐즈버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빠른 대처와 협력 덕분에 ‘늪의 더 킹(엘비스 프레슬리의 별명)’이 안전하게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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